PRAK's Blog: Versioning Up the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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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님 글 잘 읽었습니다. 하하. 다들 요새 월드컵 때문에 밤새시느라 고생들 많으시군요.

짐 클라크에게 요트에 대한 '로망'을 불지른 것이 아마 MS의 폴 앨런하고 오라클의 래리 앨리슨일 겁니다. 래리가 220m 쯤 되는 요트를 가지고 있었는데 폴이 어느날 250m (숫자들에 대한 기억은 확실치 않습니다.) 요트를 타고 유유히 그 옆을 지나갑니다. 미녀들을 잔뜩 태우고. 열받은 래리는 몇달후 280m 짜리로 바꿔서는 전속력으로 파도를 일으키며 폴의 요트옆을 스쳐가며 놀리지요."My dick is bigger!!"  래리의 또 다른 취미가 아마 해리어 전투기 몰기라고 들었습니다.ㅎㅎ 오라클 본사에 갔을 때 들은 이야기로는 해리어(영국 공군의 수직이착륙기)를 타고 오라클 건물 컴플렉스를 빙빙 돌며 졸고 있는 직원을 잡아낸다는...ㅎㅎ. 아마 농담이었겠지요.

어쨌든 브라질:크로아티아 경기 전에 몇 가지만 우선 적어봅니다.

1) "웹2.0 수익모델은 과연 존재하는가?"는 역시 "웹2.0 식의 새로운 매출 모델/엑시트 모델이 있는가?"라는 말씀이시겠지요? 이것이 사실 제가 다음 번 웹2.0의 수익모델에 관한 포스트에서 다루려고 했던 주제 중에 하나 였습니다.^^  간단히 제 생각을 미리 적어 보면, 저는 매출 모델의 측면에서 웹2.0이라고 쥐뿔나게 다른 건 있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결국 매출 모델은 서비스/제품을 구매하는 사용자가 지불하느냐, 아니면 다른 사람이 대신 내어 주느냐(subsidize)의 두 가지 뿐일 겁니다. 물론 그 안에서 몇가지 컷으로 세분류 할 수도 있고, 다른 분야에 적용되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만. 그건 다음 번 포스트에...

2) 웹2.0의 driving force에 대하여 (이렇게 이해해도 될까요?) 적어 주신 사항 중, 펀드의 주기적 강박증에 더하여 중소 펀드의 포트폴리오에 대한 강박증을 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KPCB나 세콰이어 같은 대형 펀드가 가진 것과 같은 투자 회사 포트폴리오를 가져야만 한다는 강박증. 확률이 낮은 줄 알면서도 대형 VC를 따라서 그들이 투자하는 것과 같은 분야의 소규모 회사에 투자하려는 행태/습성.

앗! 축구 시작하는 군요. 급하게 올립니다. 아무래도 역시 답은 42 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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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  |  2006/06/14 0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