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K's Blog: Versioning Up the Web!
 
지난 번 포스트에 이어 2004년 1차 웹2.0 컨퍼런스의 두번째 날에 있었던 세션들에서 배운 것과 느낀 것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혹시 오해하실지 몰라 다시 한 번 밝혀두자면, 제가 2004년에 직접 그 컨퍼런스를 참석했던 것이 아니고, 공식홈페이지의 자료를 보고 IT Conversations의 녹음 파일을 들으며 알게 된 것들에 제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보태어 구성된 정보를 함께 나누려는 것입니다.

이미 1년 반도 더 전에 있었던 컨퍼런스를 굳이 다시 살펴보는 이유는 웹2.0을 처음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공개할 당시의 발상자(팀 오라일리와 친구들)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고 그가 업계의 리더들과 나눈 의견을 엿들어 보면 그 개념의 기원과 발전과정 같은 구체적인 내용을 더 잘 이해하여 (아직 concensus를 이루지 못한) 웹 2.0의 정의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늘 실용주의적인(pragmatic) 접근방법을 택하는 미국인의 속성상, 다음 해에 열린 2차 컨퍼런스는 "정의는 우리가 대략 서로 다 이해한다고 보고, 그러면 어떤 웹2.0 애플리케이션들이 있는가 알아보자" 라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1차 컨퍼런스의 내용이 웹2.0의 의미를 파악하는 데는 사실 더 도움이 됩니다.


[둘째날]

Wednesday
October 6
7:30 AMBreakfast
8:45 AMSessions

High Order Bit
Joe Kraus

High Order Bit
Brewster Kahle

High Order Bit: What Can We Learn from the Adult Industry?
Andrew Conru

So, Is This a Bubble Yet?
John Battelle , Lanny Baker , William H. Janeway , Safa Rashtchy , Danny Rimer

And Now, A Word From Your..... An Overview of Each Sponsor
John Battelle

10:30 AMBreakSponsor Gallery Open
11:00 AMSessions

The Mobile Platform: The Future of Mobile
Rael Dornfest , Russell Beattie , Jory Bell , Juha Christensen , Trip Hawkins

High Order Bit: State of the Blogosphere
David L. Sifry

High Order Bit
James Currier

High Order Bit: The Internet in China
Mary Meeker

12:15 PMLunchBOFs
1:45 PMSessions

Lessons Learned, Future Predicted
John Battelle , Marc Andreessen , Dan Rosensweig

Music is a Platform
Hank Barry , Mike Caren , Eddy Cue , Danger Mouse , Michael Weiss

Geolocation: The Killer Map
Tim O'Reilly , John Betz , Perry Evans , Kim Fennell , John Hanke

4:00 PMBreakSponsor Gallery Open
4:30 PMSessions

Search is a Platform. Where is it Going?
Steve Berkowitz , Udi Manber , Louis Monier , Christopher Payne , Jeff Weiner

A Conversation With Marc Benioff
Marc Benioff

6:00 PMDinnerBirds of a Feather Dinners


둘째 날도 재미있는 세션이 많았습니다. 그 중 의미있는 세션들만 좀 정리해 보겠습니다.

1. High Order Bit: Jotspot(www.jot.com) - Joe Kraus [프레젠테이션 듣기]

조 크라우스(Joe Kraus)는 1994년 스탠포드 동창 엔지니어 5명과 함께 Excite.com (나중엔 Excite@Home)을 창업하고 사장을 맡았던 사람입니다. Excite는 웹의 초창기에 생긴 포털 중 하나로 닷컴버블이 한창일 때 무리한 인수 합병을 통한 성장을 추구하다(웹 크롤러도 인수했었습니다), @Home과의 조직 문화 융합 실패와 일련의 미숙한 PMM(Post Merger Management)으로 인한 혼란 그리고, 버블 붕괴 후 자산 재매각 과정에서 입은 천문학적인 손해로 인해 스러져간, 닷컴버블 시절의 무모하고 어리석은 비즈니스 프랙티스의 예로 잘 언급되는 회사입니다. (그들이 사이트에 트래픽을 늘이기 위해 780M$를 주고 인수했던 Blue Mountain Arts를 35M$에 되판일이나, 2001년에 4.6B$의 굿윌을 write-off 한 일 등) 특히 조 크라우스는 다른 창업자들과 달리 (엔지니어링이 아니라) 정치과학(Political Science)를 전공한 사람이고 게다가 사장이었기 때문에 모든 비난을 뒤집어 쓰고 2000년 4월에 회사에서 쫒겨 났습니다. 그 이후 뭐하고 있었나 했더니 위키를 개발하는 회사를 만들었군요.

2004년 당시의 사진을 보니 마음 고생을 많이 했는지 좀 삭아보입니다.^^ 그의 전력 때문인지 애플리케이션 위키를 화면에서 동작해 보이며 한참 설명하고 있는데 중간 중간 청중들이 놀리고 비웃더군요. 불쌍하게도. 하지만 역시 웹2.0을 이야기하면서 크라우스 같은 사람이 전면에 나서면 사람들에게 나쁜 기억을 떠올리게 하기 딱 좋습니다. 팀이 크라우스를 연사로 초대한 것은 좀 실수인 듯 합니다.

크라우스는 그가 세운 JotSpot 에서 개발한 위지위그(Wysiwyg) 인트라넷용 엔터프라즈 위키를 설명하면서 "Application wiki allows people to loosely join small pieces of information together" 하고 "and it is lightweight application designed and customized for very specific needs"다 라고 두 가지의 키워드를 언급합니다. "small pieces loosely joined"는 오픈 소스와 웹의 개념에서 언급되는 용어이고 "lightweight programing model"은 웹2.0에서 채용된 개념입니다. 유행이 될 만한(catchy) 말은 참 빨리도 가져다 쓰는데다, 위키마저도 그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아니라서 그런지 사람들의 반응이 매우 시큰둥하고 냉소적입니다.^^

여하간, 2006년 5월 현재 JotSpot은 Application Wiki, Enterprise Wiki Solution, Tracker, Bug reporter, Live, Class-Reunion Planner, Family Site 등의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분야인데 잘해 나갈지 모르겠습니다.

크라우스를 보면 드는 생각은 "재주많은 원숭이는 사자가 못 된다"라는 중국 속담과 여우와 고양이에 관한 이솝우화입니다. (여우가 자랑합니다. "사냥꾼이 잡으러 오면 나는 도망갈 방법이 백 가지도 넘는다". 고양이는 부러워 합니다. "나는 나무위로 뛰어 올라 가는 것 밖에 없는데...". 이때 정작 사냥꾼이 오는 소리가 들리자 고양이는 재빨리 근처 나무 위로 몸을 피해 살아남고, 여우는 '어떤 창조적인 방법으로 멋있게 도망을 갈까' 하고 고민하다가 잡혔답니다.) 제가 잘못 보는 건지도 모르지만, JotSpot의 제품군은 기업시장을 노리는지 소비자 시장을 목표로 하는지도 명확치 않고, 제품들 사이의 일관성도 없어 보입니다. 기술력이 있으니까, 단지 나도 할 수 있으니까 라는 이유로, 또는 이것 저것 만들다 보면 뭐 하나라도 터지겠지 하는 심정으로 제품을 만들다 보면 정작 시장이 원하는 것은 다 놓치고 기회의 시간은 지나가 버리고 말겁니다. (Excite의 경험에서 그가 배워야 할 것이 있다면 섣부르고 무분별한 다각화일텐데... 조금 우려스럽습니다.) 결국은 나의 고객이 어떤 세그먼트인지 명확히 규정하고, 그들의 Needs 내지는 Wants에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시간과 자원은 유한합니다. 또한, 아무리 웹2.0 접근방식(approach)이라서 (경량 비즈니스 모델과 경량 시스템/기술 구조로) 시장의 반응에 신속히 응대할 수 있다고 해도 어찌되나 일단 시장에 던져놓고 보자는 식은 비즈니스를 처음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매우 위험합니다. 어느 정도 괘도에 오르면 Flickr 처럼 30분 마다 빌드를 올리고 계속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소비자 반응이 시원치 않으면 내리는 방식을 취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JotSpot의 사례를 보고 "그렇다면 요즘의 구글은?" 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습니다. 구글이 재작년 IPO 전후부터 자고 깨면 하나씩 발표하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들이 중구난방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특히 어제 나온 구글 노트북에 대해서는 말이 많습니다. 네이트 통과 다른게 뭔가? 구글은 왜 이런 서비스 시작했는가?

저는 구글이 왜 그러는지, 어디로 가는지 조금 알 것도 같습니다.
구글의 미션(Corporate mission)은 "Organizing all the World's information" 입니다. 그들이 인덱싱해서 오거나이즈하기를 원하는 세상의 모든 정보란, 이미 디지털화 된 것 뿐 아니라 아날로그인 것도, 공개된 것 뿐 아니라 개인이 소유한 것도, 이미 데이터화 된 것 뿐 아니라 개인의 관심사와 취향같은 소프트한 것까지도 다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글은 블로거닷컴을 인수했고, 구글 프린트를 시작했고, 구글 베이스라는 무한대 저장공간을 공짜로 제공했고, 구글 데스트탑 검색을 배포했고, 대용량의 지메일과 구글 토크/채트(구글 채트의 채팅한 내용이 지메일 계정에 저장되는 것 아시죠?)같은 서비스를 차례로 내놓았습니다. 일전에 유출된 구글 드라이브 계획 생각나시죠? 결국 내 하드에 있는 정보도 다 가져다가 인덱싱하려는 겁니다. 그런 맥락에서 이제 구글 노트북이 나왔습니다. 내가 관심있어 하는 것을 알기 위해서... 같은 이유로 구글 데스트 탑4 에는 추천 엔진(Recommendation Engine)이 있습니다(이것은 개인화 홈과 연계됩니다). 종국에는 이 모든 것을 통해 더 나은 검색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구글이 밝히는 목적입니다(그들이 Do no evil 을 지킨다는 가정하에).

또 한가지 재밌는 것은 웹2.0 시대를 맞아 구글에게도 중요한 전략적 방향의 수정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의 힘을 검색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전까지 구글은 자동화되어 있지 않으면 그건 뭔가 잘못된 것이다 라는 내부 원칙에 따라 여태 모든 것을 기계가 하게 하는데에 힘써왔습니다. 다른 업체들의 Mechanical Turk Approach를 비웃으며. (네이버에는 검색 결과를 편집하는 직원이 몇명이나 되죠? 한 100명?)

하지만, 결국 검색을 더 잘하는 것에 역량의 70%를 집중시키는 것이, 검색엔진이라는 정체성을 절대 잊지 않는 것이 구글입니다. 한동안 Google Scholar, Public Service Search, US Government Search, University Search, Linux Search, MS Search, Apple Search 등 등 버티컬로 세우기 바쁘더니, 웹2.0인 딜리셔스의 성공과 웹2.0의 중요한 주제인 집단지성의 힘에 자극을 받았는지 이제 검색 품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사람을 참여시킵니다. 그 유연성 하나는 높이 사줄만 합니다. 아니면 웹2.0이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거나...

처음엔 사이트맵스 프로그램을 내놓았습니다. 이건 사이트 운영자에게 "검색엔진이 더 잘 인덱싱할 수 있게 사이트의 내용을 직접 XML로 입력해 놓아라, 하지만 인덱싱 해줄지 안해줄지는 보장 못한다" 라는 소극적인 방식이었습니다. 지난 주엔 구글 코압을 내 놓았습니다. 코압은 사용자가 자신이 검색에 우선 사용할 DB를 지정하는 개인화된 버티컬 검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구글 노트북도 일정부분 같은 목적으로 쓰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점수를 먹이는 페이지랭크라는 개념으로. 많은 사람이 스크랩 했을수록 더 의미있는 정보라는 것이지요. 어딘가 첫눈의 스노우랭크와 비슷하지 않습니까?

정말 구글이 영리한 점은 구글 노트북을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인센티브로 주겠다는 것이 '2일 안에 구글에서 내가 스크랩한 것을 검색할 수 있게 해 준다' 라는 겁니다. 페이지 크리에이터 때도 '여기에 홈페이지를 만들면 당장 구글에서 검색된다' 고 해서 서버가 터져나갈 지경으로 사람을 모여 결국 하루만에 서비스가 중단 될 만큼 인기를 끌더니, 이번에도 같은 미끼를 쓰는 군요. 검색엔진이 자신의 DB에 인덱싱 해준다는 것이 인센티브가 된다는 것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세상의 모든 정보를 오거나이즈 하겠다는 구글이 자신의 리소스 부족으로 즉시 인덱싱 못하는 것을 오히려 마케팅 도구로 쓰다니요. 이것은 절대 돈을 받고 인덱싱 해 주거나, 돈을 받고 검색결과 순위를 조작하지 않는다는 구글의 원칙이 지켜지고 사람들이 그걸 이해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을 해 본 분들은 아실 겁니다. 구글의 크롤러가 내가 만든 웹페이지를 인덱싱 해 줄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장점인지. 사실 검색DB에 등록 해 주는데 돈을 받는다는 모델이 아직도 존재 한다는 것이 너무나도 웃기는 것이 몇십만원의 급행료내고 등록해도 7,000번째 꽃집으로 검색결과에 리스트에 나온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여담입니다만, "구글 댄스"라고 들어 보셨습니까? 서너달에 한 번씩 구글이 페이지랭크 알고리듬을 바꿀 때마다 그간 SEO해 둔 사이트들이 순위가 바뀌고 밀리면서 우왕좌왕 하는 현상을 일컫는 말입니다.^^

앗. 한참 쓰다 보니 조금 있으면 챔피언스 리그 결승이네요. 나머지는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제발 뿌욜이 앙리 다리 하나 분질러 놓길...


P.S. 물론 다들 잘 아시는 구글의 70:20:10 원칙을 설명한 차트를 첨부합니다. 참조하세요.

웹 2.0  |  2006/05/18 01:31
트랙백 이란?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ww.fortytwo.co.kr/tt/trackback/52
2011/05/04 16:28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돌아오셨다니 반갑네요.
.
2011/06/01 19:56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http://www.nikeshoxsko-no.net nike shox sko
http://www.nikeshoxsko-no.net cheap nike shox
http://www.nikeshoxsko-no.net nike shox sale
http://www.nikeshoxsko-no.net discount nike shox
http://www.nikeshoxsko-no.net/nike-air-max-sko-men-c-1.html Nike Air Max Sko Men
http://www.nikeshoxsko-no.net/nike-air-max-sko-women-c-2.html Nike Air Max Sko Women
http://www.nikeshoxsko-no.net/nike-shox-men-sko-c-4.html Nike Shox Men Sko
http://www.nikeshoxsko-no.net/nike-shox-women-sko-c-3.html Nike Shox Women Sko
http://www.nikeshoxsko-no.net/airmax-tn-new-men01-p-527.html AirMax TN New Men_01 - $76.00 : Cheap Nike Shox Sko Sale
http://www.nikeshoxsko-no.net/airmax-tn-new-men02-p-528.html AirMax TN New Men_02 - $76.00 : Cheap Nike Shox Sko Sale
http://www.nikeshoxsko-no.net/airmax-tn-new-men03-p-529.html AirMax TN New Men_03 - $76.00 : Cheap Nike Shox Sko Sale
http://www.nikeshoxsko-no.net/airmax-tn-new-men04-p-530.html AirMax TN New Men_04 - $76.00 : Cheap Nike Shox Sko Sale
http://www.nikeshoxsko-no.net/airmax-tn-new-men05-p-531.html AirMax TN New Men_05 - $76.00 : Cheap Nike Shox Sko Sale
.
2011/09/29 12:47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
2011/11/09 10:50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I will keep your new article. I really enjoyed reading this post, thanks for sharing.
.
2011/11/10 10:00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
2011/11/16 12:46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http://www.northfacejacketshut.net North Face Jackets For Men
http://www.northfacejacketshut.net/mens-north-face-denali-fleece-jackets-hut-c-3 Mens North Face Denali Fleece
http://www.northfacejacketshut.net/mens-north-face-apex-jackets-hut-c-2 Mens North Face Apex
http://www.northfacejacketshut.net/mens-north-face-apex-bionic-vest-jackets-hut-c-6 Mens North Face Apex Bionic Vest
http://www.northfacejacketshut.net/mens-north-face-down-jackets-hut-c-4 Mens North Face Down Jackets
http://www.northfacejacketshut.net/mens-north-face-3-in-1-jackets-hut-c-7 Mens North Face 3 In 1 Jackets
http://www.northfacejacketshut.net/mens-north-face-soft-shell-jackets-hut-c-19 Mens North Face Soft Shell Jackets
http://www.northfacejacketshut.net/mens-north-face-waterproof-jackets-hut-c-20 Mens North Face Waterproof Jackets
http://www.northfacejacketshut.net/kids-north-face-jackets-hut-c-1 Kids North Face Jackets
http://www.northfacejacketshut.net/womens-north-face-denali-fleece-jackets-hut-c-23 Womens North Face Denali Fleece Jackets
http://www.northfacejacketshut.net/womens-north-face-apex-bionic-jackets-hut-c-10 Womens North Face Apex Bionic Jackets
http://www.northfacejacketshut.net/womens-north-face-gore-tex-jacket-hut-c-21 Womens North Face Gore Tex Jacket
http://www.northfacejacketshut.net/womens-north-face-fur-jackets-hut-c-8 Womens North Face Fur Jackets
http://www.northfacejacketshut.net/womens-north-face-nuptse-jackets-hut-c-9 Womens North Face Nuptse Jackets
http://www.northfacejacketshut.net/womens-north-face-3-in-1-jackets-hut-c-13 Womens North Face 3 In 1 Jackets
http://www.northfacejacketshut.net/womens-north-face-warterproof-jackets-hut-c-25 Womens North Face Warterproof Jackets
http://www.northfacejacketshut.net/womens-north-face-nuptse-goose-jackets-hut-c-24 Womens North Face Nuptse Goose Jackets
.
2011/11/18 13:01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
2011/12/29 15:08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Womens Designer Clothing
.
2012/02/07 20:40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terte
.
2012/02/07 20:41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erter
.
2012/02/17 14:55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Think you are one particular tennis or it may be tennis ball people? Clothes, you have to it's possible are interested often the nfl jerseys that your positive legend normally wear, the major search engines lots of custom jerseys throughout each and every retail outlet. no matter proportions could
possibly be, promotion . produce most excellent tops in your case. Bearing any nba jerseys, diaplay one's own proportions. are going to do your company.
.
2012/02/18 12:14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Cool site! Thanks for the information!
.
Ed Hardy Swimwear
2012/03/07 16:29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
2012/04/15 20:29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2012/04/15 20:29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2012/04/18 11:30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Hi, thank you so a great deal for these ideas!
.
2012/04/18 11:31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Hi, thank you so a great deal for these ideas!
.
2012/04/20 12:48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Cheers for this content, guys, continue to keep up the good work.
.
이름 ::   비밀번호 :: 홈페이지 :: 비밀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