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개월전
Searchmash를 처음 접하고 잊고 있었는데 오늘
Hoogle에서 자세히 설명한 글을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구글이 한국식 통검에 대한 답으로 내놓은 것이 Searchmash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통검이 위협적이긴 한가 봅니다. 바이두는 그걸 들고 일본으로까지 간다고 하니..
어쨌든 구글은 통검어프로치를 구글 메인에 바로 적용시키지 않고 전혀 다른 URL에서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이 말한 바를 따르고 있는 것이라 봅니다.
나름 잘 하고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블로그에 붙이는 문제에 대해 애드센스가 시작되었을 때부터 여러가지 견해가 있었습니다.
초창기의 여러 부정적 전망을 물리치고 최근엔 한국에서도 실제로 가계에 보탬이 되는^^ 사례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기록을 위해 애드센스에 대한 생각을 적어둡니다.
좋은 컨텐트를 만드는 사람에게 경제적인 보상이 돌아가게 한다는 직접적인 면을 떠나서라도, 구글 애드센스는 블로고스피어 그리고 웹 전체에 두 가지 면에서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 하나는 검색엔진에의 인덱싱이 용이하도록 블로그나 웹페이지를 디자인하도록 장려하여 모든 인터넷 사용자에게 검색을 통한 정보접근 용이성을 높여준다는 것입니다. 즉 프레임을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한다거나, 웹표준에 맞게 사이트를 만들게 추천한다거나.
아마 타이틀 태그를 잘 쓰는 것에 대해 페이지랭크가 가산점을 준다고 들은 것 같은데..그것도 같은 맥락일 겁니다. 물론 이것은 당연히 검색을 주업으로 하는 구글에게도 도움이 되는 점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다른 검색엔진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양질의 정보를 만들어 내도록 유도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단순히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최근 인기있는 주제에 대해, 순전히 애드센스만을 위한 포스팅을 하는 경우도 보입니다. 하지만 그것조차 없는 것 보다는 낫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애드센스를 시험삼아 붙여 놓았습니다. 아마 찾기 힘드실 겁니다.^^
아직 적극적으로 튜닝하지는 않았습니다만 혹시 시간이 나서 블로그 스킨을 바꾸게 되면 한 번 시도해 보아야 겠습니다.^^
다시 원래의 아규먼트로 돌아가보면, 애드센스는 사용자들이 만든 컨텐트를 이용해 PV를, 즉 광고수익을 올리는 포털에 비해 당연히 논리적으로 합당한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물론 포털이 공짜로 블로그와 카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각 사용자의 컨텐트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아무것도 아닌건 아니니까요.^^
물론 애드센스가 웹을 지저분한 광고판으로 만들고 있다는 아규먼트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광고라는 자체에 대한 거부감도 있겠습니다만, 그 지저분함의 상당 부분이 페이지에 잘 녹아들지 않는 눈에 튀는 디자인 템플릿 때문이었고, 그런 템플릿만 제공한 건 광고임을 확실히 알려야 한다는 구글의 생각 때문이겠지요.
여튼 그 튀는 색감에 맞추어 페이지 디자인을 튜닝하여 광고가 광고처럼 안보이게 하려는 시도도 많이 보이고, 그에 따라 구글도 또 다른 정책들을 내놓는 듯 합니다. 끊임없이 시장에 반응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데 잘도 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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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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